(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DMZ문화원이 비무장지대(DMZ) 설정 64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제1회 DMZ 문화대상 시상식을 한다.
DMZ 문화대상은 DMZ가 세계적인 자원이 되기까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단체,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6개 분야로 나눠 고 박수근 화백을 비롯한 개인 10명과 3개 기관이 받는다.
개인 수상자는 역구학술분야에 박은진 국립생태원 박사, 지역발전분야 김규선 연천군수와 전창범 양구군수, 평화부문 최병관 사진가, 문화부문 고 박수근 화백과 전영재 춘천MBC 생태전문기자가 선정됐다.
공로부문은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과 김기송 김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정책부문은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과 김세훈 강원도 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이 받는다.
단체나 기관은 지역발전부문 DMZ평화생태학교, 평화부문 육군보병7사단(칠성부대), 문화부문 KTB대한여행사가 수상한다.
수상자와 수상기관에는 DMZ문화대상 상패와 부상을 준다.
DMZ문화원은 시상식에 이어 DMZ 발전을 위한 소통과 정보교환 등을 위해 'DMZ의 밤'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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