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1:00

입력 2017-08-06 11: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1:00

■ 외교부 "안보리 제재, 北 외화수입 10억弗 차단 효과"


외교부는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71호에 대해 "약 10억 달러 상당의 대북 외화수입 차단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외교부는 이날 결의 채택 후 내놓은 자료에서 "결의는 기존 결의상 예외가 인정됐던 북한의 석탄·철·철광석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납·납광석·해산물 수출금지 및 북한 해외노동자 고용 제한 조치를 새로이 도입해 북한 외화 수입을 상당 수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석탄 4억 달러, 철·철광석 2억 5천만 달러, 납·납광석 1억 달러, 해산물 3억 달러 등 10억∼10억5천만 달러의 수입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B1R06KODA3x







■ 안보리 새 제재 놓고 北·美 '정면 충돌'…내일 ARF 개막



미국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를 놓고 마닐라에서 정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석탄, 철, 철광석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고강도 안보리 제재 결의가 오늘 채택된 가운데, 남북한·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이 모두 참가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7일 마닐라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안보리 결의 채택을 주도한 미국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ARF 회의와 그 전후의 연쇄 양자 협의를 통해 ARF 회원국(미국 제외하고 26개국)들을 상대로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강하게 요구할 전망이다. 외교 소식통은 "안보리 결의 채택 전이라면 ARF는 결의 채택을 위한 고위급 협상의 기회가 됐겠지만, 결의가 채택된 이상 ARF는 결의의 철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yna.kr/tcRf6K4DA2s



■ 서울아파트 시장 '눈치보기'…반포 재건축 2억원 내린 급매도



고강도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집주인과 수요자 간에 본격적인 '눈치싸움'이 시작됐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의 대부분 지역에서 매수와 매도 문의가 뚝 끊기거나 눈에 띄게 줄어들며 서로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다만 9월 정부의 시행규칙 개정 이전까지 일시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서울 강남권의 일부 재건축 지역에서는 대책 발표 이전보다 1억∼2억원가량 낮춘 '급매물'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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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집무실, 2019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긴다



정부가 2019년에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는 한해 앞선 2018년 세종시로 이전한다. 그곳에서 건물을 빌려 쓰다가 2021년 새로 완공되는 세종시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내용의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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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올해 1인당 국민소득 2만9천달러 찍고 내년 3만달러 돌파



문재인 정부 첫해인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DP 기준)이 2만9천달러를 넘고 내년에는 마침내 '3만달러'의 벽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는 선진국의 상징으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7천500달러로 전년(2만7천100달러) 대비 400달러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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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수능 개편 시안 10일 발표…절대평가 전환방식 윤곽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낸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지만 변별력 하락 가능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는 학부모·교원 간담회를 잇따라 열면서 시안의 내용과 발표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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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고 보자" '카뱅' 마통 신청 쇄도…사용은 40%뿐



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 이용자가 너도나도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지만, 실제 사용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승인한 전체 대출(총여신) 가운데 실제로 실행된 금액 비율은 3일 기준 40% 수준이었다. 마이너스통장을 신청해 한도를 승인받아 놓고 아직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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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보복' 탓에 우리나라 사람도 중국 안 갔다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 탓에 우리나라 국민도 중국 여행을 자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중국 패키지여행상품 송출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1.2% 감소했다. 올해 1분기와 지난해 중국 송출객 증가율이 각각 11.8%와 11.3%인 점을 고려하면 2분기 들어 중국여행상품이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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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재판' 내일 끝난다…특검, 이재용 몇년 구형할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433억원대 뇌물을 주거나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심리가 7일 마무리된다. '세기의 재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던 박영수 특별검사에 의해 2월 28일 재판에 넘겨진 지 160일 만이다.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직 고위임원 5명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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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경, 브리티시오픈 우승 '눈앞'…6타차 단독 선두



김인경(29)이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생애 첫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인경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 잡아내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김인경은 공동 2위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6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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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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