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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美유엔대사 "모든 대북옵션 테이블에…장난 아니다"

입력 2017-08-07 13:49   수정 2017-08-07 14:02

헤일리 美유엔대사 "모든 대북옵션 테이블에…장난 아니다"

폭스뉴스 인터뷰…"北 정권교체 추구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6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유효하다고 경고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미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대북제재 결의를 설명하면서 "미국은 북한 행동을 기반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들(북한)이 이 무모한 행동을 멈추길 바라고 우리가 할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모든 옵션은 항상 테이블 위에 있었으며 계속 테이블 위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재로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을 비롯해 철·철광석 등 주요 광물, 수산물의 수출이 전면 금지된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수출의 3분의 1이 타격을 받게 됐다. 그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10억 달러 규모 제재를 가했다"며 "이는 매우 강력할 것이며 이제 북한은 우리가 더는 장난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이 북한의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으며 북한 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하는 게 목표라고도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여러분은 미국이 편집증적인 지도자(김정은)의 지배를 어떻게 하려고 한다고 보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인권이 확실하게 개선되도록 북한 주민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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