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1년만에 수도권 재공략…지점 3곳 설치

입력 2017-08-08 09:26   수정 2017-08-08 09:33

BNK경남은행, 21년만에 수도권 재공략…지점 3곳 설치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BNK경남은행이 7일 수도권 지역 지점 3곳을 동시 개점해 서울·경기 지역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수도권 신도시 상업·업무 지구인 마곡·위례신도시·동탄역 지점을 동시에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영업점 개점은 경남은행이 1999년 2월 잠원동지점을 폐점한 이후 21년 만이다.

경남은행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진출 교두보가 될 3개 지점 영업공간을 카페와 결합한 복합점포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점에선 영업점장을 포함한 6명의 여·수신 금융전문가가 근무한다.

경남은행은 이로써 전국에 167개 영업점을 두게 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에서 쌓은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수도권 고객 만족을 실현해나갈 것"이라며 "경남·울산 지역민들에게 했던 것처럼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고 정직하게 다가가 행복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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