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 14일 수원 올림픽공원서 개최

입력 2017-08-09 10:14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 14일 수원 올림픽공원서 개최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14일 오전 11시 권선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한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증언을 한 날에 맞춰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정한 날이다.

김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 이후 위안부 생존자들의 피해 증언이 이어졌으며, 이는 위안부 문제가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묵념으로 시작돼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인권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황의숙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의 인사말, 기림일 선언문 낭독,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수원 거주) 할머니의 증언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평화나비 설립 3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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