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활동 중단해야"

입력 2017-08-16 16:45  

울주군의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활동 중단해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회 의원 8명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을 반대하며, 공론화위원회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체 10명의 군의원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가에너지위원회 등 에너지 정책을 결정할 기구와 제도가 있음에도 공론화위원회나 시민참여단이라는 새 기구를 도입한 것"이라며 "정부의 일방적인 에너지 정책 전환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신고리 5, 6호기의 건설을 즉각 재개하고, 에너지 정책 방향 결정에 있어 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라"며 "탈원전 문제는 국가의 미래 에너지 정책을 다루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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