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란계 농장 3곳서 살충제 비펜트린 초과 검출

입력 2017-08-17 11:18   수정 2017-08-17 15:22

경남 산란계 농장 3곳서 살충제 비펜트린 초과 검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산란계 농장 3곳에서도 살충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산란계 농장 전수 검사에서 창녕 A농장과 B농장, 합천 C농장 등 3곳에서 기준치(0.01mg/kg)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해당 지자체에 연락해 이들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폐기 조치하라고 전달했다.

부적합 계란을 생산한 이들 농장에 대해서는 2주 간격으로 농약 잔류검사 등을 계속 시행하고 적합 판정이 나올 때까지 계란 반출은 금지한다.

현재 도내에서는 산란계 농장 144곳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축산진흥연구소가 살충제 잔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3곳을 포함해 100농가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44곳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적합 판정이 나온 97농가에 대해서는 검사증명서를 발급해 생산한 계란을 유통할 수 있도록 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