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조선 문인 화가 신명연(1808~1886년)의 '산수화훼도'가 제품 디자인으로 채용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산수화훼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화원산책 디자인 6점이 생활뷰티기업 애경의 추석선물용 헤어클리닉 제품 디자인으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은 유·무형 문화재, 박물관 소장품, 궁궐 문화 요소, 전통 공예 등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우리 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문체부 산하 3개 기관의 문화상품 개발 기능이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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