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최일구 전 MBC앵커 '주말 뉴스8' 앵커로 발탁

입력 2017-08-21 16:55  

MBN, 최일구 전 MBC앵커 '주말 뉴스8' 앵커로 발탁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최일구(57) 전 MBC 앵커가 MBN의 주말 저녁 '뉴스8' 앵커로 발탁됐다.

21일 MBN에 따르면 최일구 앵커는 9월 2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MBN '뉴스8'(오후 7시 30분 방송) 앵커직을 맡는다.

최 앵커는 "5년 7개월 만의 정통 뉴스 앵커직 복귀다. 항상 목 말라 있었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달리겠다"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더 이해하기 쉽고 공감되는 뉴스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최 앵커는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쳐 2003년부터 MBC 뉴스데스크 주말 진행을 맡았다. 2013년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youngb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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