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설립한 '송파장애인정보문화교육장'이 9월 1일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교육장은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체장애인협회 송파지회(문정로 170)에 마련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인터넷 정보검색과 스마트폰 사용법,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문서 작성법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정보화 교육과 아울러 민요교실도 개설해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도 제공한다.
송파구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지체장애인협회 송파지회(☎ 02-404-5199)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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