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 지역 협력 도모

입력 2017-09-02 18:17  

[AsiaNet]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 지역 협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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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 중국 2017년 9월 1일 AsiaNet=연합뉴스) 제11회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China-Northeast Asia Expo)가 지난 금요일에 지린 성 창춘에서 막을 올리면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자 하는 국제적 관심을 동북아시아로 집중시켰다.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는 동북아시아에서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국제 시장을 공동 확장하고자 동북아시아 내 국가의 발전을 조정할 예정이다.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획득한 이번 박람회는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한국 및 북한 등 동북아시아 6개 국가가 참여하는 포괄적인 국제 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중국 동북부의 개방은 물론 지역 내 경제와 무역 협력, 사람 간의 교류, 두만강에 대한 공동 지역개발 등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스마트 제조를 주제로 하는 올해 박람회에는 지멘스, BASF, 듀폰 및 셸 등 세계 탑 500 기업과 다국적 기업을 비롯해 중국의 주요 국영 기업과 대규모 민간 기업의 선임 간부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철도 장비, 위성, 드론, 스마트 장비와 로봇, 3D 프린팅 및 사물 인터넷 분야의 첨단 기술에 관한 전시회와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동북아시아 지역은 면적이 2,880만㎢에 달하고, 총인구는 거의 17억 명에 달한다. 동북아시아 지역은 세계 GDP 중 5분의 1을 차지하며, 세계 외화 보유고의 절반을 차지한다.



경제 세계화와 지역경제 통합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의 경제와 무역 관계가 더욱 밀접해졌다. 이제 동북아시아는 세계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다.



동북아시아의 지리적 중심인 지린 성에서 열리는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는 2005년 첫선을 보인 이래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제1회~제10회 동안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에는 10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선임 정치 인사들과 620,000명에 달하는 사업가들이 참여했으며, 상품 거래 규모는 미화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시 부스 수는 2005년 1,900개에서 2015년 3,300개로 증가했다.



1990년대 초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이 해당 지역의 국가를 대상으로 하여 두만강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창춘 및 그 외 지린 성 도시를 비롯해 두만강 지역의 개발과 개방을 지역 협력을 위한 엔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또한, 중국-동북아시아박람회는 지역개발 합의를 확장하는 고위급 포럼을 통해 정부 간 교류를 도모하는 데에도 전념하고 있다.



자료 제공: 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Jilin Committee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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