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예비창업자 103개 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사업성을 검증하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103개 팀은 서울창업허브에 이달 입소해 4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이 포함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정'과 우수 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창업 아이템 사업화 검증' 순으로 진행된다.
이들 중 성적에 따라 최종 우승을 하는 10개 팀은 서울창업허브 입주권과 창업지원금 1천만원, 서울시 브랜드 부여, 투자 연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예비창업자 103팀의 평균 연령은 34.4세, 남녀 비율은 7대3이다. 20대가 전체의 40.7%다.
분야별로는 영상·게임·모바일 등 지식 서비스 분야가 35팀, 시스템·에너지·신소재부품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가 35팀, 소셜 벤처 분야가 33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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