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서 개막…1천901명 출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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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04 20:08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서 개막…1천901명 출전(종합)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서 개막…1천901명 출전(종합)

심사공정성·투명성 대폭 강화…50개 종목서 열띤 경쟁

(서울·서귀포=연합뉴스) 김범수 고성식 기자 = 차세대 기능인재 발굴을 위한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열고 본격 개막했다.

고용노동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천901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공모제, 기술위원 다자간 평가제 도입, 외국인 심사위원 위촉 등을 통해 심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또 러시아와 도미니크공화국, 과테말라 등 15개국에서 34명의 기능경기 관계자들이 참관해 '기술 한류'를 각국에 전파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과 지역 기업홍보관도 마련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천200만 원, 은메달 8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아울러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숙련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한 기술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수되도록 숙련기술 전수 체험관 건립도 추진하는 등 숙련기술인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는 새로운 미래기술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폐배터리 재활용, 최첨단 ICT기술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에서 시작된 기술강국 대한민국 바람이 세계의 기술을 진일보하는 순풍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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