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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한미동맹 겨냥 "여러 방면서 의견 충돌"

입력 2017-09-04 18:43   수정 2017-09-04 19:05

北통신, 한미동맹 겨냥 "여러 방면서 의견 충돌"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최근 미국과 한국 사이에 여러 방면에서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동맹의 균열을 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달리 될 수 없는 주종관계, 예속관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굳건한 동맹을 떠들어온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 사이에 여러 방면에서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미 양국 내에서 제기됐던 '전쟁' 관련 언급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배치 문제 등을 거론했다.

논평은 이어 "미국에는 남조선 인민들의 생명안전 같은 것이 꼬물만큼도 안중에 없다"며 "미국은 남조선 인민들의 보호자가 아니라 침략자, 약탈자"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인민들에게 피눈물 나는 식민지 노예살이를 강요하고 북남관계를 헤어날 수 없는 파국상태에 빠뜨렸으며 조선반도(한반도)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온 수치스러운 예속관계, 굴종 관계를 당장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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