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9-05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10월 황금연휴 열흘 확정…직장인 '웃고'·취준생 '울고'


다음 달 2일(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자 시민들은 각자 처한 사정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표정을 지었다. 정부가 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30일(토요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월요일)까지 최장 열흘간 쉴 수 있게 되자 직장인 사이에서는 환호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직장인 신인철(38) 씨는 "모처럼 긴 연휴를 보내게 돼 좋다"면서 "연휴가 긴 만큼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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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년만에 탄두중량 제한 없애…'미사일 족쇄' 벗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한미 미사일 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한 것은 우리 군이 유사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독자적인 응징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 미사일 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이 1979년 미사일 지침에 처음 합의한 지 38년 만에 우리 군의 탄두 중량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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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연구팀 "北핵실험,나가사키 핵폭탄 최대 7.8배…폭발력 108kt"



중국의 대학연구팀이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위력을 지진 관측 자료를 통해서 분석한 결과, 일본 나가사키 핵폭탄의 7.8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영문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학 지진 실험실 원롄싱(溫聯星)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TNT 폭약 환산 기준)이 108kt(킬로톤·1kt은 TNT 1천t의 폭발력)으로 추정하며, 오차범위는 ±48kt이라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핵실험의 위력이 1945년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폭탄의 3∼7.8배 수준이며, 지난 5차 핵실험(약 10kt)과 비교해 5∼10배 위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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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대구 수성 내일부터 투기과열지구…분양가상한제 부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시 수성구가 6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내려가는 등 각종 규제를 받는다. 8·2 부동산 대책 때 서울 25개구와 경기 과천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 등 27곳이 지정된 투기과열지구는 분당과 수성구가 추가되면서 29곳으로 늘어난다. 또 적용 요건이 완화되면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내달 말부터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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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내일 러시아로 출국…동방경제포럼서 북핵외교 시동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연쇄 정상외교를 펼치고 주요 외교어젠다인 신(新)북방정책의 첫 발을 떼는 계기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소인수·확대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주요협정과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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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文대통령 해외순방 중 장외투쟁 일시 중단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기간 장외투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의 해외순방 기간에는 장외투쟁을 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해외에 나가는 만큼 여야를 떠나 국내에서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대통령 해외순방 중에는 장외투쟁을 중단하는 게 정치도의에 맞는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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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농산물 값 '고공행진'…정부, 19일부터 추석 특별대책



정부가 추석 성수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19일부터 특별 공급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8월 잦은 비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지난달 기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15.6으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103.5)를 한참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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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여파' 현대차 중국 공장 한곳 또 멈춰



현대자동차[005380]의 중국 현지 공장 한 곳이 또 협력업체 부품 공급 차질로 멈춰섰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갈등에 따른 중국 시장 내 판매 부진 여파에 현지 협력사들과 갈등까지 겹쳐, 현대차 중국 공장이 당분간 이처럼 간헐적으로 중단과 재가동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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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겸 MBC 사장, 고용부 출석…"당당히 조사받겠다"



김장겸 MBC 사장이 5일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자진 출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부고용노동지청 청사 앞에서 "공영방송 사장으로서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이 많았다. 취임한 지 6개월밖에 안 된 사장이 정권을 등에 업은 사실상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 노동행위를 했겠나"라고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그는 또 "당당히 조사받고 가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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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대 모든 성분을 조사해달라는 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여성들이 쓰는 생리대의 모든 성분을 조사하고 그 성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정부에 묻는 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생리대 유해성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 여성환경연대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뿐 아니라 전 성분을 조사하고 역학조사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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