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TV는 삼성전자 스마트TV용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앱은 삼성 TV의 대형 화면으로 아프리카TV의 방송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TV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현재 시청할 수 있는 BJ(1인 방송인)의 정보와 인기 라이브 영상 등이 노출된다.
해당 앱은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TV에서 쓸 수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국외 출시 모델에도 적용된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TV로 자사 앱을 출시한 것은 처음"이라며 "곧 아프리카TV 서비스의 상징인 채팅과 별풍선(BJ에게 선물하는 유료 아이템)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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