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산업 위기대응 TF' 가동…MRO 사업 유치한다

입력 2017-09-09 10:00   수정 2017-09-11 10:32

경남도 '항공산업 위기대응 TF' 가동…MRO 사업 유치한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방산비리 수사를 받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정상화와 항공정비(MRO) 사업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최근 KAI 사태 장기화로 MRO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협력업체 자금난이 잇따르는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자 '항공산업 위기대응 TF'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도가 주축이 되고 도의회, 사천시, KAI, 경남테크노파크, 대학, 사천시민참여연대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12명으로 구성된다.

TF는 도민 여론을 결집해 MRO 사업자로 KAI를 조속하게 지정하고 항공기업 유동성 위기를 조기에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도 미래산업국장이 팀장을 맡아 도의회·KAI·도 금융정책자문관이 MRO 사업 유치를 지원한다.

도 기업통합지원센터·사천상공회의소·경남테크노파크는 항공기업 지원을 맡는다.

사천시와 사천시민참여연대는 시민단체 활동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MRO 사업 유치 시민운동을 벌이고 KAI 정상화를 촉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회, 한국공항공사, 금융위원회, 수출입은행 등을 방문해 KAI 경영정상화와 MRO 사업자 조속한 지정 등을 건의한다.

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항공기업 애로사항 파악 등 활동도 병행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2일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MRO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MRO 사업주체인 KAI가 사업 유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수정·보완해 국토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도의회와 사천시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을 통해 조속한 MRO 사업자 지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도는 항공업체 금융지원 등에 나서 MRO 사업 유치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항공산업 위기대응 TF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신속하고 적극 추진하려고 구성했다"며 "도와 사천시,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KAI 경영정상화와 MRO 사업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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