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월 3개월간…서울지역 중학생 600명 대상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중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대학로 꿀잼학교'가 이달부터 3개월간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지역 중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개강해 오는 12월 13일까지 5개 프로그램을 총 32회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로 꿀잼학교'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첫해에 청소년들이 꿈을 스스로 찾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 위주로 짜인 기존의 수동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참가 학생들이 모둠 역할 활동을 통해 전시기획자, 건축가,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현장도 방문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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