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SK하이닉스[000660]가 18일 8만원 고지를 밟았다.
개장하자마자 강세로 출발한 SK하이닉스는 10분도 안 돼 4% 안팎 올라 8만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치열한 매매 공방 속에 주가는 3.11% 오른 7만9천6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에 지난 11일 7만4천200원으로 신고가를 쓴 이후 12일과 13일에도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미래에셋대우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으며, 대신증권도 8만3천원으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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