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 이성민·김상호 캐스팅…23일 크랭크인

입력 2017-09-19 09:08   수정 2017-09-19 09:53

영화 '목격자', 이성민·김상호 캐스팅…23일 크랭크인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이성민, 김상호 등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23일 촬영에 들어간다.

19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복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목격한 상훈과 그를 목격한 살인마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 상훈 역은 영화 '검사외전', '보안관' 등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이 맡았고, 범인을 쫓는 형사 재엽 역에는 '조작된 도시', '대호'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김상호가 캐스팅됐다.

배우 진경이 상훈의 아내 수진 역으로, 곽시양이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 태호로 각각 분해 이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와 스태프의 의지와 열정이 얼마나 강한지 실감하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영화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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