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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고 농업도시로 두각…"이유 있네"

입력 2017-09-21 11:42  

부여군 전국 최고 농업도시로 두각…"이유 있네"

농산물 5개 품목 전국 생산량 1위…각종 지원·투자 활발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농산물이 5개 품목이나 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 농업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부여군에 따르면 군 농산물 중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은 방울토마토(22%), 밤(23%), 멜론(13%), 표고버섯(18%) 등이다. 양송이버섯은 무려 57%를 차지하고 있다.

수박(8%), 취나물(17%)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생산이 많다.

이런 데에는 농업 분야 예산액을 매년 1∼2% 늘려 편성해 신규 사업 발굴,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 농업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기술 개발 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에서 찾을 수 있다.

부여군은 농업생산액 전국 1위 도시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원예단지조성사업(556억원), 첨단배지센터 준공(85억원), 식량 작물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조성(175억원), 원예·특작 생산기반조성(146억원), 축산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145억원) 등 2014년부터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유치로 농업기반조성 발판을 마련했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영농조합법인, 조직 경영체 중심으로 생산기반 시설을 규모화하고 현대화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백제 세계유산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소비촉진을 위해 고려인삼 홍보판매관 건립사업(95억원)을 추진하고, 수출전문 스마트 팜 공모 선정과 함께 전국 최대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기반 및 생산시설 조성 등의 국비확보에 나서고 있다.

양송이 폐배지를 활용한 배지 재활용센터(20억원)를 설치, 배지 생산과 처리를 통합한 시스템 구축사업도 하고 있다.


특히 ▲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미래 핵심산업 육성 ▲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친환경 농업 확대를 미래 농업정책 방향으로 정해 다양한 정책 발굴과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스마트 팜, 농업의 6차 산업화, 수출확대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앞선 정책을 앞으로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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