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뷰티 크리에이터 포니와 영상 제작

한섬, 뷰티 크리에이터 포니와 영상 제작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유명 메이크업 전문가와 손잡고 패션과 뷰티를 접목한 영상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자사 캐주얼 브랜드 에스제이에스제이(SJSJ) 론칭 20주년을 맞아 뷰티 크리에이터 '포니'(PONY)와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 제작하는 콘텐츠는 포니가 SJSJ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 팁을 대중들에게 알려주는 영상이다.

포니는 유튜브 300만명, 인스타그램 419만명 등 총 7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유명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신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은 책은 150만부 이상 팔렸다.

한섬 관계자는 "중국 웨이보 등 해외 SNS 계정까지 합치면 전 세계 1천200만명이 포니의 메이크업 영상을 볼 정도"라며 "다양한 색채감을 중시하는 SJSJ와 포니만의 메이크업 스타일이 비슷해 패션과 뷰티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니는 국내외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적은 있지만, 패션 브랜드와 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영상은 28일부터 포니의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과 더한섬닷컴 등에서 볼 수 있다.

한섬은 앞으로도 20∼30대 젊은층이 자주 사용하는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패션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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