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스피, 4분기 2,600까지 간다"

입력 2017-09-26 08:19   수정 2017-09-26 16:40

대신증권 "코스피, 4분기 2,600까지 간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올해 4분기에 코스피 2차 상승세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2,500에서 2,600으로 올렸다.

이경민 연구원은 26일 "정보기술(IT)이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도주 입지를 강화하는 데다 글로벌 거시환경도 제조업 수출국인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신산업 육성책과 스튜어드십 코드가 구체화하면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내수 경기도 'J노믹스' 효과가 유입되면서 하방 경직성을 견고히 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코스피가 다음 달에 2차 상승세를 시작할 것"이라며 "추석 연휴로 코스피가 등락을 보이면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코스피 상승 동력인 실적, 정책, 배당 이슈에 주목해야 한다"며 "IT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고, 정책 수혜주로 플러스알파 수익률, 배당주로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서울반도체[046890] 등 IT주와 KB금융[105560]과 NH투자증권 등 금융주를 추천했으며, 에너지 분야에선 SK이노베이션[096770]의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eng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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