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등 25명에 '책의 날' 유공자 포상

입력 2017-09-27 08:46   수정 2017-09-27 11:12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등 25명에 '책의 날' 유공자 포상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1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관문화훈장은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이사가 받는다. 송 대표는 34년간 문학·철학·교양 서적을 꾸준히 출간하고, 작가 발굴과 출판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동도서 출판사인 다섯수레를 운영하는 김태진 대표와 인문과학도서 1천400여 종을 펴낸 이정원 들녘 대표는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시동 정문각출판사 대표와 이창경 신구대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양봉기 대경 대표, 김영희 어깨동무 대표, 염현숙 문학동네 대표, 장의덕 개마고원 대표 등 20명에게 수여된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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