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의 농아인들이 지난 26일부터 9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해 수화통역사 양성 과정을 견학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독일에 본부를 둔 대북 구호단체 '투게더-함흥'의 로버트 그룬드 전 대표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8명의 북한 농아인 대표단이 지난 26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독일에 머물면서 수화 자격증 시험과 교육 방법 등을 전해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에는 약 35만 명의 농아인들이 등록돼 있으며, 평양에만 2만 명의 농아인들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에는 평양에 북한 최초의 농아유치원이 문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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