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영국 출신 성악가 폴 포츠(47)가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첫 경기를 맞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수원 구단은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폴 포츠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울산전에 앞서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한다"라며 "하프타임 때는 자신의 대표곡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 뒤 팬들에게 관중석을 돌며 사인볼을 차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외판원이었던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 큰 명성을 얻었다.
2018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추진하는 폴 포츠는 수원시민과 수원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해와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수원-울산전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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