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28일 '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

부여서 28일 '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





(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지역의 멋진 가을 단풍을 연계한‘워킹 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부여읍 구드래 둔치를 출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까지 이어지는 7.3km이다.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백제 사적지로만 알려진 부소산 태자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개하고, 궁남지 가을 연지와 국화전시회를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걷기 축제에는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 등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 및 군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코스를 완보한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궁남지에서 완주 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축제 참여 희망자는 당일 구드래 둔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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