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우리의 전통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제3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콘텐츠공모전' 최종 작품 심사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삭(SAC)아트홀에서 열린다.
스토리테마파크story.ugyo.net)는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 등 200여 종의 기록물을 번역해 사건 중심의 이야기 형태로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현재 3천600여 건의 이야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토리테마파크 창작콘텐츠공모전은 콘텐츠 창작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해 전통 이야기를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형 공모전이다.
3회째인 올해는 30개 대학 55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대학 8개 팀이 5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이들 8개 팀의 기획안을 평가하는 자리로 공개발표(피칭)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판촉(프로모션)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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