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높이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1일부터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800만개의 조명을 설치해 '도심 속 은하수'를 만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겨울의 조화'(Harmony of winter)를 주제로 내·외부에 2천여 개의 별과 1만 5천여 개의 눈송이, 800만 개의 은하수 LED 조명을 설치, 내년 2월 26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겨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은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명품 브랜드 불가리가 연출한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된다.
20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15분마다 바뀌는 캐럴에 맞춰 123개의 별 조명이 빛을 밝히는 음악쇼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불가리의 상징적인 브랜드 포털 조형물과 불가리 로고 장식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 이벤트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에비뉴엘 잠실점 정문에는 가로 21m, 세로 36m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활용해 열정적인 네온 컬러로 겨울 이미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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