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95.46
2.27%)
코스닥
945.57
(20.10
2.1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문정인 "북핵 문제 해결 위해선 미국 역할 중요"(종합)

입력 2017-11-02 16:44  

문정인 "북핵 문제 해결 위해선 미국 역할 중요"(종합)

안희정 "북한을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체에 초대하자"…환황해 포럼서 제안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특보는 이날 충남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제3회 환황해포럼'에 참석,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과 환황해 평화 구상'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북핵 문제를 풀 수 있는 나라는 미국과 북한 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미국과 대화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능동적으로 끌고 나가는 지는 미국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필요한 설전을 피해야 한다"며 "북한과의 소통 채널을 열고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을 악마화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향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요청했다.

문 특보는 "북한이 우리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재와 압박이 대안이 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북한과 대화, 협상의 여지는 분명히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신뢰 외교'는 압박과 제재에 무게가 실려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동북아 지역의 외교·안보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북한을 동북아시아 3국 지역 협력체에 초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 지사는 개회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동북아 지역에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민족국가의 한계를 뛰어넘어 '환발해', '환동중국해', '환동해', '환북극해' 등 환황해 지역 협력이란 새로운 실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과 같은 세계화·정보화·지역협력 시대에는 민족국가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며 지방정부나 지방단체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중국, 일본 지방정부가 함께 개최하는 '3농 포럼'에 북한 지방정부를 초청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안 지사는 "하나의 촛불이 혁명을 이뤘듯이 하나하나의 노력이 지역과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오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재단과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포럼에서는 한·중·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의 교차로인 황해를 아시아 평화와 공영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