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TV' 멸종위기 생물 보호 캠페인

입력 2017-11-09 11:00  

삼성전자 '더 프레임TV' 멸종위기 생물 보호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손잡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한 특별 전시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먼저 이달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에 참가해 라이프 스타일 TV인 '더 프레임'을 통해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포토 아크(Photo ArK):동물들을 위한 방주'라는 부제 아래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가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종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함께 진행해온 것으로, 5천여종의 동물을 사진 기록으로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멸종 위기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도 벌인다.

더 프레임 TV 전용의 온라인 명화 콘텐츠 매장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특별전에 전시된 동물 사진 30여장을 판매한 뒤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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