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모·배우자 간 재산 증여에 "관여할 여지 없었다"

입력 2017-11-10 11:21  

홍종학, 장모·배우자 간 재산 증여에 "관여할 여지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장모와 배우자, 딸 사이에 이뤄진 재산 증여 과정에 대해 "제가 관여할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 장모 등 가족 간에 이뤄진 거래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냐'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 질의에 "그 당시 저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밤을 새우고 일할 때였다. 여기에 깊숙이 관여하지 못했다"며 "다만 현직에 있을 때여서 최대한 법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했다"고 답변했다.

홍 후보자의 부인과 딸은 홍 후보자 장모로부터 부동산 증여를 받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낮추기 위해 지분을 나눠 받는 '쪼개기 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