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11-12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韓中정상, 사드 마침표 찍고 관계복원 공식화…"새 출발" 다짐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정상회담은 한·중관계 복원을 정상 차원에서 공식화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지난달 31일 양국 정부간 합의에 따라 그동안 관계개선의 최대 장애가 돼온 사드 갈등에 분명한 마침표를 찍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추진한다는 데 양국 정상이 뜻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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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오늘 필리핀으로 이동…아세안+3 정상외교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이동,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는 아세안은 문재인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지역으로, 아세안에 더해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3∼14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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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유엔총회서 대북결의 비난하며 "안보리 전면개혁해야"



북한이 유엔총회 회의에서 미국 주도로 채택돼 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들을 비난하며 안보리 전면 개혁을 요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유엔 주재 우리나라 상임대표가 최근 유엔총회 제72차 회의 전원회의에서 안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구성에서의 균등한 대표권과 성원국 확대, 기타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문제' 토의에 참가하여 연설하였다"며 북한 대표의 발언 내용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 대표는 미국이 안보리를 '악용'해 왔다며 "철면피하게도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 핵무력강화 조치들을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불법 비법의 결의 아닌 결의들을 조작해 왔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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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中 이어 러시아가 도우면 北문제 훨씬 빨리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우호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후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우리를 돕는다면 그(북한) 문제는 훨씬 빨리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러시아와 관계를 맺는다면 그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이자, 위대한 일"이라며 "그(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 북한 문제에서 우리를 정말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한에 큰 문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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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창업 2년 안에 문 닫는다



청년 자영업자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창업한 지 2년이 채 안 돼 문을 닫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고용이슈 9월호에 실린 '늘어나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황광훈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청년들의 자영업 지속기간은 평균 31개월에 불과했다. 1년 미만이 30.1%, 1년 이상∼2년 미만은 25.2%로 창업 후 2년도 안 돼 폐업하는 경우가 55.3%에 달했다. 2년 이상∼4년 미만은 22.9%, 4년 이상은 2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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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이번주 예결소위 가동…'429조 예산칼질' 본격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예산안 소위원회를 가동하며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첫 예산안을 놓고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429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최대한 사수하려는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예산안을 '선심성 포퓰리즘'으로 규정하며 검증과 견제를 벼르는 야당의 한판 전쟁이 본격화하는 셈이다. 지난 한 주간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의 '전초전'에서 각종 쟁점 예산을 두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한 만큼 삭감·증액의 '칼질' 과정에서 더욱 치열한 기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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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전교조 합법화 요구, 타당성 있지만 대법 판결봐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화 철회 주장에 타당성이 있다면서도 대법원 판결을 보는게 순서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 대학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개선된 형태의 새로운 학생부를 내년부터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김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전교조의 '노조 아님 통보' 철회 등 요구에 어느 정도 합리성이 있어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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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부 출범 6개월…증시 12% 뛰고 시총 218조원 불어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글로벌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12% 넘게 올랐다. 이 기간 글로벌 금융시장 호황 등으로 펀드 순자산은 19조원 넘게 불어났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5월 10일 2,270.12에서 10일 2,542.95로 6개월 새 272.83포인트(12.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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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28%…2년8개월 전 수준으로 하락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2015년 연초 수준으로 회귀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8.2%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이는 지난 2015년 2월(28.7%)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015년 3월 31.2%로, 처음 30%를 돌파한 뒤 줄곧 30%대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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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한국 선수로 14년 10개월 만에 ATP 투어 대회 우승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54위·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총상금 127만5천 달러) 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37위·러시아)를 3-1(3<5>-4 4-3<2> 4-2 4-2)로 제압하고 자신의 첫 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정현의 종전 투어 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5월 BMW 오픈 4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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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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