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한섬, 온라인 단독 상품 선보인다

패션기업 한섬, 온라인 단독 상품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이 온라인 상품 기획을 강화하고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더한섬닷컴'(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한다.

한섬은 20일부터 다음달까지 자사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만 판매하는 '윈터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윈터 기프트 패키지'에는 시스템, SJSJ, 마인, 버드바이쥬시꾸뛰르,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더 캐시미어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일부 브랜드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7개 브랜드가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마스 등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장갑·머플러·모자 등을 비롯해 식기 세트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한섬은 '윈터 기프트 패키지' 구매 고객들을 위해 선물 박스, 대형 리본 및 크리스마스카드로 구성된 전용 패키지를 개발했다.

또 윈터 기프트 패키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더한섬닷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더 캐시미어' 머플러를 선착순 증정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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