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1-1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文대통령 "北 대화에 들어가면 모든 방안 열어놓고 협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핵을 동결하고 완전한 폐기로 나아가는 식의 협의가 되면 그에 상응해 우리와 미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에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닐라 시내 젠 호텔에서 가진 수행 취재단과의 간담회에서 '북핵 폐기를 위한 단계적 보상조치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언급한 뒤 "대화에 들어간다면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핵 폐기 의사를 밝히고 대화를 시작한다면 문 대통령이 천명해온 '동결→폐기'라는 2단계 북핵 해법에서 단계별로 북한에 상응하는 보상을 미국 등과 검토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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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체포 이어 남재준·이병호 영장…朴에 40억 상납 혐의



검찰이 14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과 관련해 남재준·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남·이 전 국정원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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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韓성장률 3.0%→3.2%…"적극적 구조개혁 추진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 경제가 올해 3.2%, 내년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잠재성장률이 3% 이하로 하락한 만큼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확장적인 재정과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현재 성장세가 괜찮은 만큼 정규직 유연성 확대를 포함한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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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귀순 북한군 탄두 5발 제거…AK소총탄도 나와"



북한군은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 군인을 향해 AK 소총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 고위 관계자는 14일 "귀순한 북한 군인에 대해 어제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분까지 1차 수술을 했는데 탄두 5발을 제거했다"면서 "권총탄과 AK 소총탄이 나왔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판문점 경비대에 AK-47 소총을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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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부터 찬 바람 '쌩쌩'…내일 새벽 서울 첫눈 가능성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낮까지는 대체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다. 하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9∼19도 수준으로, 평년(10.7∼16.7도)보다 1∼2도 정도 높았다. 특히, 강릉이 14.3도로 평년 대비 3.9도 오르는 등 동쪽 지역은 평년보다 3도가량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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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 "김주혁, 사고 때 음주·약물 안해"…사고경위 계속 미궁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故) 김주혁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국과수는 약독물 검사에서도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이외에 알코올 등 특기할 만한 약물·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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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진호 선원들 "北, 첫날 호텔 룸서비스 제공…위해 없었다"



북한에 나포됐다가 1주일 만에 풀려난 '391 흥진호' 선원들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에 억류돼 조사를 받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진술했다. 이날 회의에는 흥진호의 실질적 소유자와 실제 북한에 억류됐다 돌아온 흥진호 선장·기관장 등 선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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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병원 재단 뒤늦게 사과…"사회적 물의 일으켜 송구"



체육대회 장기자랑에서 간호사들이 과도하게 신체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 공연을 선보이게 해 논란이 됐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결국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성심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송학원(한림대재단)은 14일 윤대원 이사장 명의로 된 사과문을 통해 "논란이 된 모든 사안에 대해 더는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먼저 일송학원 측은 체육대회인 '일송가족 단합대회' 개최 배경에 대해 모든 기관 구성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한 해의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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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전자담배 '릴', 예약판매 이틀 만에 1만대 완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을 단독 판매 중인 편의점 GS25는 지난 13일 서울 지역 GS25 점포에서 '릴' 기기(디바이스)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이튿날인 14일 오후 5시께 준비된 1만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예약된 1만개 상품은 오는 20일부터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GS25는 이와 별도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지역 시범 판매 점포 9곳에서 릴 기기를 하루 30대씩 판매하고 있다. 예약판매와 달리 이들 점포에서는 구매 즉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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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 윤 "北, 도발중단할 것이라 말하지 않아 알 수 없어"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4일 북한이 이날까지 60일간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은 데 대해 "우리는 (그 배경을) 알 수 없다"며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에게 그것(도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윤 특별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이후 북한이 추가 도발을 2개월간 하지 않은데 대한 견해를 질문받자 이같이 답한 뒤 "나는 그들이 계속 그렇게 하기를(도발을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2개월간 이어진 북한의 도발 중단을 대화 재개의 단초로 적극 해석하기보다는 신중한 평가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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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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