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1-16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김동연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필요시 예비비 지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양자 통화스와프 체결 브리핑 후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됐는데 재정 당국과 경제팀에서도 면밀히 보고 있다"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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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직전까지 '수능 연기' 고심…범정부 협의 끝에 결단



교육부가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것은 시험을 강행했다가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수능 시험장 등 상당수 학교가 적지 않은 피해를 본 데다 수능 당일에 여진이 발생할 경우 시험 차질은 물론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능일에 큰 여진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지진 피해가 심한 포항 지역의 경우 정상적인 시험 진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결정적 연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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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도시 흔들린 공포와 잇단 여진 걱정에 뜬눈으로 밤새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흔들리는 공포를 겪은 경북 포항시민은 "지진이 또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진앙인 북구 흥해읍에서는 주민 800여명이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밤을 맞았다. 강진으로 흥해읍 대성아파트 5층짜리 1개 동 건물은 뒤로 약간 기울어졌다. 인근 원룸 주차장 기둥도 금이 가고 뒤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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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지진에도 원전 24기 모두 정상 운전"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며 월성 1호기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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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캐나다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한도·만기 없어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 상설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만기와 한도를 사전에 정하지 않는 파격 조건이다. 한국은행은 16일 캐나다와 원화-캐나다 달러화 통화스와프 상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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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등 수도권 아침에 영하권…내일 눈·비 오고 더 추워



목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8도, 인천 -1.4도, 수원 -2.2도, 춘천 -6.5도, 강릉 0.2도, 청주 -0.4도, 대전 -1.4도, 전주 0.9도, 광주 3.5도, 제주 10.3도, 대구 2.8도, 부산 3.6도, 울산 2.7도, 창원 4.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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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시진핑과 북핵해법으로 '쌍중단' 수용 불가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과거에 지속적으로 실패했던 것들과 같은 이른바 '쌍중단'(freeze for freeze·雙中斷)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2주간의 아시아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보고에서 "시 주석이 핵을 보유한 북한은 중국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쌍중단'은 미국과 북한의 대결이 고조되는 것을 막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자는 안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지지하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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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상의 부회장 "車·제약이 한미FTA 개정협상 초점"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구가 자동차와 제약 등의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짐 파더리(Jim Fatheree)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FTA 개정협상의 쟁점과 관련, "미국 정부는 분명히 자동차와 제약·의료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파더리 부회장은 최근 미 상의를 떠난 태미 오버비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한미 FTA 개정에 대한 한국 정부와 재계 생각을 듣고자 지난 11~14일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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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올들어 실적 '고공행진'…고용 증가는 '찔끔'



올들어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고용은 거의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2개 그룹은 오히려 1년 전에 비해 직원 수가 줄어들었으며,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직원이 무려 6천명 이상 줄어 '조선업 고용 한파'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지난 14일까지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61개사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총 94만5천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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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대출 금리 뛴다…농협은행 작년 이후 최고 수준



시중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껑충 뛰어올랐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000030],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날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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