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은 이달 25∼29일 5일간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오시이 마모루 감독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1,2'부터 '케르베로스-지옥의 파수견' '공각기동대' '인랑' '이노센스' '스카이 크롤러' '가름워즈: 마지막 예언자'까지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넘나드는 8편의 작품을 스크린에서 선보인다.
이외에 '일본의 현재와 미래' 섹션에서는 포스트 미야자키로 불리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신작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등 2편과 오오토모 가츠히로, 모리타 슈헤이, 안도 히로아키 등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가는 감독들의 단편을 모은 '쇼트피스'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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