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화훼류 100% 이상 증가…커피류 비중 가장 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올해 충북 도내 농식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9월 말까지 3억2천992만 달러 상당의 농식품이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2억8천772만 달러) 보다 14.7%가 증가했다.
농식품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농산물은 18%가 증가했으나 축산물과 임산물은 각각 4.8%, 23.6%가 줄었다.
신선 농산물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배추는 74만3천 달러 상당이 수출돼 지난해(21만8천 달러)보다 240.8%가 증가했고, 선인장 등 화훼류가 131.2%(39만3천 달러→90만9천 달러)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인삼류도 24.3%(776만1천 달러→853만7천 달러)가 증가했다.
수출국 비중은 일본(43.7%), 미국(7.8%), 호주(4.3%), 이스라엘(3.8%), 필리핀(3.2%)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 수출의 비중이 큰 품목은 커피류(26.6%)와 과자류(19.2%) 등 가공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류는 대부분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네슬레 등 커피 가공 생산업체들이 수출한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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