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7-11-18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우리집은 안전할까?…서울 건물 70%가 내진설계 안돼


경주에 이은 포항 지진의 여파로 집이나 회사 건물은 강진에도 안전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천만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의 경우 건축물 10개 중 7개에만 내진 설계가 돼 있는 상황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내진 설계 대상 건물 30만1천104개 중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물은 29.4%인 8만8천473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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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밥상물가 올해 내내 OECD 최상위권…3분기에도 5.4% 올라 6위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으로 한국의 식품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권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부터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이 잇따라 터졌고,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이변으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4분기 들어서는 기저효과 해소와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세로 높은 상승률은 다소 꺾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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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북 고창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1만2천300수)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가축방역관이 출동해 해당 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AI 긴급행동지침에 의한 방역을 시행 중이다. 이 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21일께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농가와 인근 주민 등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야생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방문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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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러슨 "北, 유일한 안보 보장방법은 핵포기·대화 선택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이 진정한 안보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현 노선을 버리고 다른 미래에 대한 의미있는 대화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아프리카 30여 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중단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북한이 확신하도록 아프리카를 포함한 모든 나라가 평화적인 (대북)압박 작전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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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제네바 대사 "美와 협상 없다…쌍중단 현실과 먼 얘기"



한대성 북한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17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합동 군사 훈련을 계속한다면 미국과 협상할 가능성은 없으며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미국 핵 위협을 억제하려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면서 새로운 제재를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무시하면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 대사는 또 남북대화 가능성에 대해 "미국이 적대 정책을 유지하고 우리 문지방에서 전쟁놀이를 계속한다면 협상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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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서해순 명예훼손' 이상호 기자 고소사건 수사착수



경찰이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광석 친형 김광복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수대 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사건을 배당받아 현재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고소인부터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을 고려해 일선 경찰서가 아닌 지수대에 사건을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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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탁금지법 선물상한선 농축수산물만 10만원 개정?…정부 논의중



정부가 16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1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비공개 안건으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안조정회의에서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선물 5만 원' 규정을 농·축·수산물 품목에 한해서 '10만 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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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영하 13.4도 '꽁꽁'…찬바람에 체감기온 '뚝'



18일 강원 설악산 아침 기온이 영하 13.4도까지 떨어지는 등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8도, 홍천 내면 영하 4.1도, 춘천 영하 3도, 원주 영하 0.7도, 영월 영하 0.4도 등을 기록했다. 설악산 영하 13.4도, 향로봉 영하 10.5도, 미시령 영하 6.6도, 대관령 영하 6.1도 등 산간지역 수은주도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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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달동안 오른 기름값 ℓ당 1천520원…"당분간 상승세"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국내 기름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8.3원 오른 ℓ(리터)당 1천520.3원을 기록해 16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8.0원 상승한 1천312.2원/ℓ로 집계됐다. 17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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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부대 국고손실' 이종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공작'을 주도한 실무책임자인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로 이 전 차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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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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