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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24득점 폭발' 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2연승

입력 2017-11-21 19:10  

'박정아 24득점 폭발' 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2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박정아의 맹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에 역전승으로 2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0-25 25-19 25-21 25-16)로 제압했다.

승점 3을 추가해 17점을 만든 도로공사는 1위 현대건설(승점 17)을 턱밑 추격했다.

승점은 같지만, 현대건설이 6승 2패로 5승 4패인 도로공사에 승수에서 앞섰다.

도로공사는 이날 외국인 주포 이바나 네소비치가 어깨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우려했다.

그러나 도로공사에는 토종 주포 박정아가 있었다.

박정아는 24득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4득점에는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1개도 포함됐다.

이바나도 19득점으로 힘을 냈다.

여기에 정대영과 배유나도 각각 13득점(6블로킹), 12득점(3블로킹)으로 막강 센터 라인 구축해 GS칼텍스를 가로막았다.

GS칼텍스는 파토우 듀크와 강소휘가 각각 24득점, 13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1라운드 패배(2-3)도 설욕했다.

1세트는 GS칼텍스 차지였다.

7-7까지는 팽팽했지만,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매의 눈'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GS칼텍스는 두 차례의 비디오판독으로 박정아의 블로킹 네트터치와 이바나의 수비 실패를 잡아내며 리드(10-8)를 잡았다.

이후 듀크와 강소휘의 공격으로 점수를 벌렸다.

도로공사는 2세트부터 살아났다.

1세트에 3득점에 그쳤던 이바나가 2세트에는 6득점으로 부활했다.

8-4로 초반 분위기를 빼앗은 도로공사는 10-9로 추격당하기도 했지만, 배유나와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GS칼텍스 공격을 차단하고 16-11로 더 멀리 달아났다.

2세트에서 배유나는 블로킹 1개 포함 4득점, 정대영은 블로킹 2개를 곁들여 4득점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가 박정아와 이바나의 고른 활약(각 5득점)으로 승기를 굳힌 뒤 4세트, 24-16 넉넉한 매치 포인트에서 배유나의 속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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