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교시 결시율이 10.51%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16만1천222명(남자 8만3천403명, 여자 7만7천819명)이다.
1교시 지원자는 16만550명이며, 결시자는 1만6천878명이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8.74%였다.
아울러 도내 시험 특별관리대상자(중증 및 경증시각장애·뇌 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 및 경증 청각장애·기타)는 211명으로, 12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건강 악화 등의 사유로 병원에 마련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9명(9개 시험지구·6개 병원)이다.
이와 별도로 도내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던 수험생 2명은 각각 개인 사정으로 부산의 한 시험장과 서울 소재 병원에서 각각 시험을 보고 있다.
경기도에는 19개 시험지구 295개 시험장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지진 등 상황에 대비해 시험장별 경찰관 2명 외에도 소방공무원 2명을 추가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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