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곳 확인도 편하게…'코레일 톡' 서비스 개선

입력 2017-11-28 10:41  

타는 곳 확인도 편하게…'코레일 톡' 서비스 개선

스마트폰 승차권에 타는 곳 실시간 표출…지연 보상금도 간단히 수령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28일부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 톡'에서 타는 곳 알림 및 지연료 환불 서비스를 시행한다.

타는 곳 알림 서비스는 열차출발 15분 전부터 열차의 타는 곳 번호를 코레일 톡의 스마트폰 승차권에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서비스로, 본인의 휴대폰으로 승차할 홈 번호를 미리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종전에는 열차 운행상황에 따라 타는 곳이 변경되는 경우를 고려해 승차권에 타는 곳을 표기하지 못했다.

고객은 맞이방이나 역 출입구 전광판에서 타는 곳 번호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코레일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타는 곳 번호를 코레일 톡에 표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 역과 모든 여객열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8월 지연 보상금을 KTX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코레일 톡에서 지연 보상금을 환불받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열차가 일정 시간 지연되면 발생하는 지연 보상금은 현금, 지연 할인증, KTX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지만, 현금으로 받으려면 역을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역을 방문하지 않고 코레일 톡에서 편리하게 신청해 환불받을 수 있다.

자동발매기 화면구성도 국민이 승차권 구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코레일 톡 디자인을 적용해 일원화했다.

종전에는 자동발매기와 코레일 톡의 화면구성이 달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개선된 서비스로 고객이 더 편하게 열차를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며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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