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코트라(KOTRA)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 패션·뷰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8일부터 일주일간 도쿄와 서울에서 '재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일본 대표 온라인 유통기업인 라쿠텐 본사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패션, 생활용품 등 한국 소비재기업 40여개사가 라쿠텐의 유력 벤더(판매업체) 90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파워블로거 50명을 초청해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9일에는 도쿄 패션 중심지인 하라주쿠의 쇼핑몰 라포레에서 수출 상담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유통기업 도큐핸즈, 시부야109 등이 한국 패션 제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라포레 쇼핑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한국 상품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코트라는 다음 달 1일에는 동대문 DDP에서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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