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공공 정규직 전환 1만8천명…목표치 25% 달성"

입력 2017-11-29 12:00  

고용부 "공공 정규직 전환 1만8천명…목표치 25% 달성"

전북대병원·경기도 등 정규직 전환 우수기관 5곳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 대상자 7만4천 명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만8천232명에 대한 전환 결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근로자는 기간제는 143곳에서 1만5천652명이며, 파견·용역은 47곳의 2천580명이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할 전환심의의원회는 전체 대상 기관 835개 중 89.0%에 해당하는 743곳에 구성이 완료됐다. 파견·용역 근로자 전환을 심의하는 노·사·전문가협의회는 현재까지 190곳에 설치됐다.

기관별 전환심의기구 설치율을 보면 중앙부처가 95.7%, 지방자치단체는 80.4%에 이른다. 공공기관은 91.1%, 지방공기업은 95.1%를 기록했다.

교육기관은 직종의 다양성 등으로 인해 전환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만간 시도 교육청별로 전환기준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대 병원, 경기도, 광주 광산구,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등 5개 정규직 전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북대 병원은 공공병원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고, 토지주택공사는 기간제 1천261명을 정규직으로 변경했다.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은 기간제 36명, 경기도는 소방서 인력 86명을 포함해 기간제 306명, 광주 광산구는 기간제 54명을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bum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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