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G-100…'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30일 개막

입력 2017-11-29 09:43   수정 2017-11-29 10:55

평창 패럴림픽 G-100…'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30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과 강릉시청에서 열린다.

방송인 강원래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행사를 진행하고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장애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중국에서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팀과 휠체어 가수 창시아오, 콩링전, 일본은 절단장애 무용수 오마에 고이치와 왼손 피아니스트 다네토 이즈미가 참가한다.

한국은 절단장애 비보이 김완혁,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장애 무용가 김용우 등이 출연한다.

공연 후반부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무대에 올라 장애시인 김대원의 시를 낭송하고 평창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창 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을 기념하고 국제적인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중일 3국은 지난 8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문화장관회의에서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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