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주연 대작 '강철비' 개봉일 12월14일로 앞당겨

입력 2017-11-29 11:27   수정 2017-11-29 11:30

정우성 주연 대작 '강철비' 개봉일 12월14일로 앞당겨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정우성 주연 액션 영화 '강철비'의 개봉일이 12월 14일로 변경됐다.

배급사 뉴 관계자는 "당초 개봉일을 다음 달 20일로 잡았으나, 한주 앞당겨 개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강철비'가 개봉일로 정한 12월 20일에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와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동시에 개봉해 올겨울 극장가 대작 경쟁의 최절정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었다.

'강철비'가 개봉을 한주 앞당김에 따라 다음 달 14일 공개되는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와 맞붙게 됐다.

'강철비'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해 북한의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넘어오면서 한반도에 핵전쟁 위기가 닥친다는 설정의 액션영화다. 총제작비는 157억원, 손익분기점은 관객 440만명이다.

fusion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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