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성호 변호사

입력 2017-11-30 15:03  

금융위 신임 상임위원에 이성호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금융위원회는 1일 이성호 법률사무소 소호 변호사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상임위원은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6회에 합격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4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얻고 1996년부터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을 지내 상사중재 경험이 풍부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사업심의위원장, 아리지컨트리클럽 부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 등도 거쳤다.

이로써 국제·소송업무를 담당했던 전임 김학균 상임위원의 임기가 지난 7월 만료된 뒤 4개월 만에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yuls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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