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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대북인도지원 관련 즉답 피하며 '최대압박' 강조

입력 2017-12-01 11:40  

美국무부, 대북인도지원 관련 즉답 피하며 '최대압박' 강조

VOA, 국무부 동아태 대변인 발언 보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국무부가 한국 정부와 국제기구 사이에 진행중인 대북 인도주의 지원 논의와 관련해 한국에 답변을 돌리면서 대북 압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VOA와 전화통화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지원 결정에 대해 한국 정부에 물어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미국 뉴욕에서 대북 지원 방안을 협의 중인 것과 관련한 발언이라고 VOA는 밝혔다.

앞서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이 방송에 미국을 방문 중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과 만나 대북 인도주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모든 국가가 북한 정권에 최대의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가하기 위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또 그는 핵 위협을 가하는 북한을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고, 모든 나라가 최소한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통일부는 지난 9월 세계식량계획과 유니세프의 대북 모자보건사업에 800만 달러 지원을 결정한 뒤 "지원 시기와 규모는 남북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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