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증권주, 더딘 상승·1월 효과…매수 적기"

입력 2017-12-05 08:30  

NH투자 "증권주, 더딘 상승·1월 효과…매수 적기"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최근 활황장세를 보이는 증시에서 '1월 효과'를 앞둔 이달에는 증권주를 매수할 적기라고 진단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5일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의 상승에 비해 증권주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특히 코스닥 투자심리 개선과 발맞춰 일평균 거래대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증시 대기자금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익성 개선도 빨라질 전망"이라며 "최근 신용융자 이자율 인하도 신용융자 잔고 증가로 연결되며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식활동계좌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투자 잠재 인구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내년 1월 효과를 기대해도 올해 12월은 증권주를 매수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1월 효과는 과거 17년간 증권지수가 1월에 평균적으로 3%대의 수익률을 보이는 등 연초에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원 연구원은 "최근 5년간 증권지수는 1월 한 달간 평균 3.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며 "일평균거래대금도 1월에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는 트레이딩과 리테일 부문 수익이 주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071050]와 키움증권[039490]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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