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소홀한 틈에 매연 '슬쩍'…전북 환경오염 사업장 적발

입력 2017-12-05 15:25  

감시 소홀한 틈에 매연 '슬쩍'…전북 환경오염 사업장 적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폐수와 대기오염 물질을 무단 배출한 전북지역 사업장들이 새만금지방환경청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새만금환경청은 지난 3월부터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벌여 29개 대형 사업장에서 6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훼손·미가동이 12건으로 가장 많고 배출시설 미신고 5건, 오염물질 허용기준 초과 3건 등이다.
새만금환경청은 위반 정도가 심한 15건은 고발 조치하고 4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나머지 3건은 개선명령을 내렸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단속에 적발된 사업장 대부분은 환경 분야 투자에 소극적이고 전문성과 관리 능력이 결여된 업체"라면서 "단속 범위를 확대해 전북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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